많이 사랑하고 그리워 하세요.
달려 갈 수도
뛰어 갈 수도 없는 그리움은
누군가 그러대요
그리움을 참으면 별이 된다고
그러잖아도 우리가 참고 사는 게
얼마나 많은데
참아야 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그리움까지 참고 살아야 합니까?
보고 싶다는 말
많이 기다렸다는 말
좋아 한다는 말
그립다는 말
이제껏 묻어둔 말도 모자라서
내 가슴에 매일같이 또 하나의 별이 뜨고 있는데
아무도 몰라준다면 밤새 별이 모두 지겠지요
우리가 그리워하는 것은
내 몸이 죽을 때까지 같이 한다고 하더이다.
아마 그리움을 빈병에 가득 담아서
병 마개로 꼬옥 닫는다면 숨이 곧 터질껍니다.
그리움이 있고 보고품이 있기에
인간은 삶의 존재가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봄이 되면 누군가를 많이 사랑하고 많이 그리워하세요
한 사람을 사랑하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나 짧습니다
인생은 그리워 한 만큼 내 삶도 아름답고 행복하며
내가 살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기에
삶에 의욕도 한층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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