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영화칼럼

잊을 수 없는 연인

시인김남식 2011. 2. 10. 20:34

잊을 수 없는 연인 이미자노래


1966년 이만희감독 국제극장개봉

출연 ; 김운하,이해룡,최남현







영화줄거리

재벌집 외동아들 현민(김운하)은 서커스단 공연 구경을 갔다가 애리(주연)에게 한눈에 반한다.

집안의 반대에 직면한 현민은 애리를 찾아 인천까지 가서 서커스단원들과 생활하다,

둘은 함께 서울로 올라온다.




그러나 현민은 아버지(최남현)에게 붙들려가고, 애리는 댄스홀에서 일하게 된다.

결혼을 앞둔 어느날 애리에 대한 그리움으로 괴로워하던 현민은 댄스홀에 갔다가 애리를 만나게 되고

둘은 사랑을 확인한 후 부산으로 도망가 살게 된다.




미래를 고민하던 현민은 소설을 써서 현상공모에 응하기로 하고, 애리는 술집에 나가 현민의 집필을 돕는다.

현상공모 발표 전날 애리는 술집에서 이전부터 그녀를 노리던 망나니 영호(송재호) 일당에게 붙들리고

그녀는 영호에게 강간당한다.

현상공모에 당선된 현민은 애리를 찾아나서고 바닷가에서 만난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잊을 수 없는 연인

떠도는 몸이라고 사랑마져도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쳐도 잊을 수 없은 연인 내 마음의 연인

못씻을 상처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 못할 사연 한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목숨 지기전에 다하기 전에 잊을 수 없는 연인 내 마음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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