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작하는 마음 솔새김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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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잘 쓰려면 우선 감정이 풍부해야 겠지만 무엇 보다도 타고 난
글 솜씨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창시절에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보는 시각이 달라야 한다
사물 하나를 봐도 생각 하나를 해도 늘 시상을 떠 올려야 한다.
그리고 항상 메모 습관을 해야 한다.
한 번 건진 시상은 다시 또 생각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시 쓰는 건 참 힘든다
어떤 내용을 함축성있게 나타내야 하기에 머리가 뽀개진다
같은 말이라 해도 단어 하나를 앞에 넣는 것과
뒤로 넣는 것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고 전달이 다르다
그래서 어렵다고들 한다
어감에 따라 다르고 하니 어떻개 해야 시인에 마음을
잘 전달할지 그 이상의 고충이 따르기 때문에 시 쓴다는 건 매우 힘든 작업이다
국문학을 전공 했다든가 시 공부를 좀 했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공부도 하지 않고 스스로 쓴다는 건 좀 힘들다
하긴 내가 詩 를 써서 먹고 살건 아니기에
그냥저냥 생각가는 대로 붓가는 대로 써 내려가다 보면
주옥을 건저내지 않을가 생각은 해 본다
하지만 잘 쓴 詩를 보면 잘 쓰고 싶은 욕심이 난다
시를 쓸 때는 가능한 행과 줄을 맞추어야 글 맵씨가 좋아 보인다
대학이나 구청 문화센터에서 시창작 교실이 생겨서 배우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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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계적으로 시인은 남자가 더 많다
감수성은 여자가 더 많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그 시를 읽어 주는 건 여자가 월씬 더 많다고도 한다
암튼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명시는
거의 남자라는 데는 변함이 없다
아마 이것은 여자에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사랑을 줄 것 처럼 하면서도 모른 체 버리니까 남자들이 시를 쓰는 것 같다
암튼 시 쓰는 고운 마음을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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