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6호
한강대교 남단의 흑석동 고가차도를 지나 상도터널 초입에 낡은 사찰 또는 궁궐같은 전각 건물이 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 으로 건물이 좀 작아보였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역사의 흔적이 있는 곳이다
그야말로 최소한의 터만 겨우 확보한 상태로 보호펜스가 둘러쳐져 있었고 용양봉저정으로 오르는 돌계단 길을
열고 들어서려니 어디서 나타났는지 지킴이
(관리사무소를 두고 24시간 문화재 관리를 하는 사람) 이따라 나서며 찾아오는 사람이 거의없다 하면서 무척 반가워하며 방명록에 기재를 부탁한다
용양봉저정의 전체적인 모습은 양쪽 툇마루 빼고 4칸 아담한 팔작지붕 건물 앞 마당에는 용도를 알기 어려운
사각 돌들이 땅 속에 박혀 있었고, 잔디가 깔려 있었다. 건물은 200년 이상 역사로 복원된 것이 아닌 정조때 지어진 그 건물 그대로라고 하며 따라 다니며 설명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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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6호 동작구 초롱길 8-1, 본동사무소 뒤쪽
정조 15년(1791년)에 지어진 노량진행궁의 중심 건물로 용봉정이라고도 부른다
용봉정 관리인이 사진 한컷 박아 주었다
정조 임금님이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인 수원 현륭원 참배을 다녀올 때 사용했던 건물로 왕이 잠시 휴식하며
점심 수라(晝食)를 드시던 장소로 주정소(晝停所)라고도 불렸다는데 지금은 건물이 일부 소실이 되었다
용봉정 전면으로 옛날에는 푸른 한강과 남산이 보였을 텐데 지금은 막혀서 별로 보이는 게 없었다.
우측의 건물은 동작본동 주민센터, 가운데의 임시 컨테이너 건물은 용양봉저정 관리사무소
그리고 노량진교회 100주년기념관 건물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solsae, kns
사육신묘 가는길에,,,201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