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백련산 솔새김남식
산행시작
=> 홍제역 3번 출구로 나와 사거리를 지나 백련빌딩과 홍은동 현대 아파트사이에 산행 들머리가 있다
=> 녹번역 3번 출구를 나와 홍제동 방향에 있는 생태연결 다리를 올라가면 된다
홍제동방향 들머리 =>
첫 봉우리에 오르면 시원한 전망이 펼져지는데 저멀리 인왕산 기차바위가 보인다.
이렇게 잠시 올라도 환하게 주위를 보는 산이 얼마나 될까.
녹번역에서 올라오는 생태연결다리
녹번역 3번 출구를 이용하여 생태연결 다리를 텅하여 올라가도 된다
그랜드힐튼 호텔
내부 순환도로
정상에는 방송탑과 개인택시 송신탑이 있다
은평정에 올라서면 은평구가 모두 보인다
조선초기 왕족들이 백련산아래 매바위에서 매를 날리어 사냥을 했다고 한다
백련산 (215 m)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과 서대문구 홍은동에 걸쳐서 높이가 낮고 시내에 자리잡고 있어 주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산으로 주변에는 안산과 인왕산이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산기슭에 747년(경덕왕 6)에
진표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백련산에서 내려오면 내부순환도로를 건너서 서대문구청 방향으로 가는 길목을 찾아서 들어서면
안산으로 오르는 길목이 나타난다.
은평구 백련산과 서대문 안산은 도심 속에서 숲길을 몇 시간씩 이어서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완만한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와 능선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특히 좋다.
백련산을 내려와 홍제천 폭포마당을 지나면 울창한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고 안산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는
산림욕도 즐길 수 있는 명품 숲길이다.
봄꽃들이 만발한 안산초화원을 지나 만나는 독립공원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이 있어 지난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코스이다.
홍은동 백련산 기슭에 747년 신라 경덕왕 6년에 진표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원명은 삼각산정토백련사(三角山淨土白蓮寺)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정토도량으로 백련산의 原名은 정토산이었다
조선초기에 크게 중창하여 세조의 의숙공주가 젊은 나이에 홍서하는 바람에 원찰(願刹)로 정토사를 정하게 되는데
어느 여름날 하얀 연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고 백련사로 바꾸게 되었으며 山의 이름도 백련사에서 따왔다
의숙공주(懿淑公主)는 세조의 둘째딸(長女)로 덕종(德宗,)의 동생이며, 예종(睿宗,)의 누나이고 성종의 고모이다
정인지의 아들 정현조에게 하가 하였으나 슬하에 자식을 두지 않고 1477년 薨逝하게 되는데
성종은 의숙공주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한다.
당시 부마는 재가를 하지 않고 재가를 하면 부마 직위를 박탈당하게 되는데 정현조(64세歿)는 특혜로
재가를 해서 후손을 이었으며 의숙공주 무덤은 경기도 의왕 왕송저수지 부근에 있다
백련사는 이 지역의 불자들에게 사랑받는 사찰로서 가을에는 사찰 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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