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올드팝송

Anak Freddie Aguila

시인김남식 2009. 11. 19. 09:30

Anak(아들) Freddie Aguila 

 

Freddie Aguila는 1970년대 많은 대중가요를 만들어 히트시켰다.

그의 노래“ Anak”은 부모와 자식간의 감정적인 갈등을 소재로 하여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곡은 여러나라의 언어(일본어, 중국광동어, 말레시아어, 중국 표준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영어

그리고 네널란드어등)으로 번역되어 녹음되어 불려지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윤선이 아들로 개사하여 불렀다

아낙은 그의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로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자식이라는 뜻이다

아낙(Anak)은 부모와 자식간에 벌어지는 감정적인 갈등을 그린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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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에겐 세계적인 성공을 가져다 준 노래이지만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그는 죄인이 된다.

가수의 꿈을 반대했던 아버지 ~

그런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17살에 가출해 클럽을 전전했던 프레디.

어느 날 문득 밀려오는 향수병과 외로움에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들었던 노래가 바로 아낙이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프레디가 세계적인 가수로 성공하는 것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

이미 부모가 되어 아낙(아들)을 낳고

다시 아낙의 아낙을 본 프레디 아길라는 그래서 더 깊은 회한으로 이 노래를 부른다.

solsae kns

 

 

Nu'ng isilang ka sa mundong ito
Laking tuwa ng magulang mo
At ang kamay nila,ang iyong ilaw
At ang nanay at tatay mo'y
'Di malaman ang gagawin
Minamasdan pati pagtulog mo.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엄마와 아빠는 꿈이 이루어지는걸 보았지
우리의 꿈이 실현된것이며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지

At sa gabi'y napupuyat
ang iyong nanay
Sa pagtimpla ng gatas mo
At sa umaga nama'y kalong
ka ng iyong amang Tuwang-tuwa sa iyo.
넌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아이였지
네가 방긋 웃을 때마다 우린 기뻐했고
네가 울 때마다 우린 네곁을 떠나지 않았단다

Ngayon ng malaki ka na
Nais mo'y maging malaya
'Di man sila payag
walang magagawa
Ikaw nga ay biglang nagbago
Naging matigas ang iyong ulo
At ang payo nila'y sinuway mo.
아들아 넌 모르겠지
아무리 먼 길도 갈 수 있다는것을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위해서는
신에 맹세코 너를 끝까지 돌봐주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한다면 너를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거라는것을..

Di mo man lang inisip na
Ang kanilang ginagawa'y
para sa iyo 'Pagkat ang nais
mo"y masunod ang layaw mo
'Di mo sila pinapansin.
계절이 여러번 바뀌고
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 지나갔구나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린거지
이제 너도 어느새 다 자라버렸구나

Nagdaan pa ang mga araw
At ang landas mo'y naligaw
Ikaw ay nalulong sa  masamang bisyo
At ang una mong nilapitan
Ang iyong inang lumuluha
At ang tanong
'Anak, ba't ka nagkaganyan?
그런데 무엇이 널 그렇게 변하게 했는지
넌 우리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 같구나
큰소리로 네마음을 말해보렴
우리가 너에게 뭘 잘못했는지 말이야

At ang iyong mga mata'y biglang
lumuha ng di mo napapansin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그런 너는 어느새 나쁜 길로  접어 들고말았구나
아들아 넌 지금 망설이고 있구나
무엇을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말이야
넌 너무도 외로운거야 네 옆엔 친구 하나 없는거지
아들아 넌 지금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있구나
우리가 너의 외로움을 덜어 주련다
네가 가야 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우리는 항상 문을 열고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