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행패, 참기 어렵다 |
|
중국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어떤 나라인가. 아마도 오늘 유엔에 가입한 200 가까운 나라들 중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크지도 않은 두 강 - 압록강과 두만강 바로 건너서 있는 이웃나라가 중국입니다. 광개토대왕비가 서있는 곳이 만주 땅 즙안인 사실을 감안할 때 고구려는 요동․수저는 물론 북방의 엄청난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문화가 다시 일본 열도에 전해진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문자는 물론이고 유교문화 뿐 아니라 불교문화도 우리가 중국을 통하여 받아들였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쳐들어올 뿐만 아니라 위 조상에게 조공을 바치고 속국이 될 것을 강요하여 우리 두 나라 사이가 순탄하고 평화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슬기롭고 용맹스런 꿈은 북으로 가서 고구려의 옛 터전을 되찾는 일이었습니다. 중국이 북한 땅에 종주국 노릇을 하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까. 한국을 괴롭히는 중국의 진정한 동기는 한반도 전체를 그들의 속국으로 만들어 세계의 최강국이 되어 세계를 통치해 보겠다는 엄청난 야망에 있습니다. 최근에, 당연히 한국의 관할인 이어도를 중국 땅이라고 우겨대는 것도 변함없는 그들의 팽창주의와 과대망상증의 탓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일본과 손을 잡고 군사적인 고지를 점령하고 중국 내의 양심적인 지식인들을 우리 편으로 삼아 그들의 야욕을 잠재울 필요가 있다고 믿습니다. -김동길- |
.
빛방은 회원님에
좋은쉼터가 되렵니다
'책방 > 좋 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 (0) | 2012.07.11 |
---|---|
사랑할 시간이 없다 (0) | 2012.06.16 |
행복을 여는 작은 비밀번호 (0) | 2012.04.01 |
어느 시어머니 마음 (0) | 2012.02.07 |
박경리와 박완서의 노년 이야기 (0) | 201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