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의 추억 박정희 저도의 추억 박정희 해와 달은 어제도 오늘도 뜨고 지고 파도 소리는 어제도 오늘도 변치않고 들려 오는데 임은 가고 찾을 길 없으니 저 창천에 높이 뜬 흰 구름 따라 저 지평선 너머 머나먼 나라에서 구만리 장천(長天) 은하 강변에 푸른 별이 되어 멀리 이 섬을 굽어보며 반짝이고 있겠지.. 책방/좋은명시 201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