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해외여행

타리파에서 모로코 탕헤르

시인김남식 2019. 11. 8. 18:50

타리파에서 모로코 탕헤르까지 김남식

 

 

 

 

 

 

 

 

 

 

 

스페인 옥수수밭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매표소가 보이고 타리파에서 탕헤르Tánger까지는 40여분 걸린다.

 

 

 

 

 

 

 

 

선실에서 긴 기다림 끝에 여권에 첫 아프리카 국가 입국 도장을 받는다

 

 

입국도장을 받는라 시간을 보내고 나면 좋은 자리가 없다. 위층으로 오르니 제법 여유가 있어 창가에 자리를 잡는다

 

 

 

 

 

출발 얼마후 선상에 올라서니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아프리카 대륙. 대륙과 대륙이 이렇게 가까이 얼굴을 맞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모로코 가이드는 버스에서 우리를 만나자 대뜸 후진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냈지만

막상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도시답고 깨끗하다.

 

 

 

 

 

탕헤르의 구 시가지는 지중해 바닷가에 있고 신시가지는 내륙 쪽에 있어서 부두까지 가는 길에 보이는 도시들이다.

탕헤르는 스페인어 탕헤르(Tánger)이나 아랍어로는 탄자(طنجة) 영어는 탠지어(Tangier)로 불리는

인구가 백만 명 정도 되는 항구도시이다.

지명은 베르베르 어로 '수로(水路)'라는 뜻인데 지브롤터 해협의 좁은 수로를 의미한다고 한다.

예로부터 이곳은 전략상의 요충지로 강대국의 쟁탈 지역으로 페니키아인들이 지중해를 지배할 당시에 건설된 도시라고 한다.

 

 

 

 

 

 

 

5세기까지 로마 제국의 영토였으며 그후 반달족의 침임을 받았다가 비잔틴 제국과 아랍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15세기 이후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등이 이 지역을 지배하기 위해서 다툼을 벌이다가

1684년 모로코에 반환되었다고 한다.

 

 

 

 

모로코가 스페인과 프랑스에 분할되었을 때에 이곳은 스페인·프랑스 외에 이탈리아·영국·포르투갈·벨기에 등

여러 나라의 공동 관할 하에 있는 별도의 국제 관리 지역이며 자유무역항이 되었다고 하며

이때 많은 유럽인들이 들어와 살았고, 유럽인·아랍인·유대인이 어울려 사는 국제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1956년 모로코 독립과 함께 모로코에 반환되었고 이후 무역이 줄어들어 다소 쇠퇴했으나

다시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되어 유럽과의 무역으로 크게 성장하였으며

시가지는 이슬람식의 구시가와 유럽인이 건설한 신시가로 나뉘어 이슬람 문화와 유럽 문화가 잘 조화가 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1956년 모로코 독립과 함께 모로코에 반환되었고 이후 무역이 줄어들어 다소 쇠퇴했으나

다시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되어 유럽과의 무역으로 크게 성장하였으며

시가지는 이슬람식의 구시가와 유럽인이 건설한 신시가로 나뉘어 이슬람 문화와 유럽 문화가 잘 조화가 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스페인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기는 ㅏ모로코의 도시 풍경에 한 동안 눈을 떼지 못한다.

 

 

 

 

 

 

 

 

 

 

 

 

 

 

 

 

시내를 벗어난 차는 대서양을 끼고 달리면서 한동안 펼쳐지는 색다른 풍경에 대서양을 이렇게 보리라곤 미처 예상을 못했다.

 

 

 

 

 

 

 

 

 

 

 

 

 

 

 

 

 

 

 

 

 

 

 

 

 

 

 

 

 

 

 

 

 

 

 

 

 

 

 

 

가이드가 모로코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먹거리와 잠자리에 대해 잔뜩 겁을 주었다

모로코의 AL KHAIMA는 지은지 오래된 곳이라서 바퀴벌레가 나온다고 하는 가이드의 말은 우수게소리였다

 

 

호텔은 2층으로 되어있으면 안촉에 수영장이 있다 [

좀 퀘퀘한 냄새가 나긴 했어도 우리나라의 예전 모습을 생각하며 하룻밤 묵어 가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모닝콜은  직원이 일일이 방마다 돌아다니며 노크를 하기 때문에 안에서 반드시 대답을 해줘야 다른 방으로 이동할 것이라니

투박하지만 아주 확실한 모닝콜이다

 

 

 

 

호텔의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대서양 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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