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과자연

인동초

시인김남식 2018. 8. 13. 17:11

인동초


인동과(忍冬科)에 속하는 반상록 덩굴성 관목으로 인동덩굴 또는 금은화로도 불린다.
식혜, 청량음료 및 다류제품 제조에 사용될뿐 아니라 해열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어 각종 종기와 발열질환 등에 사용되며
약효·약리적인 효능에 의해 주로 약재로 사용되어온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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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의 꽃은 티없이 깨끗한 맵시가 있고 향기도 좋으며 꿀이 많아 벌이 많이 모여든다.
무성한 잎과 덩굴, 기품있는 꽃이 어울리는 계절은 초여름으로 인동꽃이 핀 것을 보고 여름이 온 것을 짐작하기도 한다.


인동과 겨우살이 덩굴이란 이름은 겨울에도 줄기가 마르지 않고 겨울을 견디어 내어
봄에 다시 새 순을 내기 때문에 붙여졌으며, 금은화란 이름은 흰꽃과 노란꽃이 쌍둥이처럼 나란히 피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인동초(忍冬草)라고 불리는 것도 인동을 가르키는 것으로 "곤경을 이겨내는 인내와 끈기"를 일컫는 말로 쓰여왔다.

* 꽃말 : 헌신적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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