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자신을 믿고 아직도 과음하나요? 정리솔새김남식
1. 술을 과음하면 혈류가 잘 흐르지 않는다
1) 술을 마시면 술에 함유된 알코올량의 10배에 해당하는 체액이 오줌과 땀으로 탈수된다.
2) 탈수액은 혈액으로 부터 빠지는 것이므로 혈액이 진해져서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게 된다.
3) 혈액이 진해지면 갈증이 나고 뇌에서 탈수되기 시작하면서 머리가 아픈 것이다.
4) 따라서 알콜량 10배의 물을 많이 마셔야 하고 몸은 물은 원하게 되는 것이다
2. 추위를 이기기 위해 술 마시면 안되는 이유
1) 술에 취하면 감각이 마비되어 추위를 덜 느끼게 된다.
2) 혈액이 피부로 몰려서 몸이 후끈거린다해서 추위를 이기려고 술을 마시는 데
추운날 야외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큰 잘못이다.
3) 술로 몸이 따듯한 것 같지만 술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중의 수분이
빠져 나가게 되므로 자기도 모르게 체온은 계속 내려간다.
4) 추위를 이기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해야 한다.
(1) 등산등 야외서 추운날 술은 절대 마시지 않는다.
(2) 열이 나는 운동을 계속하고 먹을게 있다면 가능한 많이 먹는다.
(3) 칼로리 많은 초코릿, 코코아차를 마신다.
3. 술 마실 때 담배 피우면 왜 암이 발생할수 있나?
1) 담배에 함유된 발암 물질이 술로 인해 활성화되어 입과 목과 식도에서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이다.
2) 담배 피우는 량과 술 마시는 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목의 성대암(후두암)과
구강암은 20배이상 증가한다.
3) 술 마실 때는 담배는 한 개피라도 피우지 않아야 한다.
4. 술 때문에 주로 생기는 암
1) 가장 많이 생기는 암은 입과 목과 식도와 성대에서 생기는 식도암 75%
구강암과 성대암 발생의 50%가 술 때문이다.
2) 술이 간암을 일으키는지의 여부는 아직 해명되지 않았다.
과음자 중에서 간암이 많이 발견되지만 이는 술 때문이 아니다.
술로 인해 간경변이 되고 이어서 간암으로 악화되는 경우는 있다.
3) 술로 인해 위암, 췌장암,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술로 인해 위궤양은 발생할수 있으나 위궤양은 위암으로 악화되지 않는다.
5) 술은 세포핵 속의 유전자를 직접 망가뜨려 암을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술은 담배나 음식중에 들어있는 발암 물질을 활성화시켜
암 환자의 10%는 술 때문인 것이다.
5. 과음자는 특히 C형 간염이 무섭다.
1) 간암환자 70%가 C형 간염환자이며 59%가 C형 간염을 지닌 과음자들이다.
2) C형 간염은 수혈이나 성행위, 타액을 통해서 전염되며 낫기도 어렵고 예방 백신도 없다.
3) C형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보균자가 술을 마시면 갑자기 증식하여 악화시킨다.
4)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고 오로지 술 때문에 간이 나빠진 간경변은 술만 끊으면 치료가 있다.
6. 65세 넘어서 술을 마셔도 술중독이 되나?
1) 직장을 떠난 후 또는 배우자와의 사별, 독신등으로 음주를 시작했기 때문에
65세 이상된 노인중독자 중 무려 41%가 60세 이후에 중독된 자들이다.
2) 알코올 중독은 일반적인 노화 증상과 거의 비슷하다.
4) 60대 이상 노인들은 고난과 절제의 시대를 살아온 자들이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발생되는 중독자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부담이다.
7. 몸에 무해하다는 음주량 과연 어느 정도를 말하나?
1) 매일 마셔도 몸에 해가 없다고 입증된 음주량은 남자는 두잔, 여자는 한잔이다.
2) 이는 미국 정부가 결정한 것이며
한 잔이란 맥주 360cc 또는 위스키(40%) 45cc 또는 포도주 150cc 정도이다.
3) 음주량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와 신체 변화 상태표
음주량 | 최고 혈중농도 | 신체변화 |
1-2잔 | 0.05% | 몸이 풀리는 상태 |
3잔 | 0.10% | 평온,진정 |
6잔 | 0.15% | 발음이 부정확함 |
비협조적 | ||
12잔 | 2% | 걷기 힘듦 |
18잔 | 0.25% | 인사불성. 구토 |
24잔 | 0.30% | 혼수상태 |
30잔 | 0.30% | 사망 |
8. 술 중독자는 의지의 박약자가 아니고 난치성 병자일 뿐이다.
1) 술 중독은 누구나 걸리는 것이 아니다.
술을 마시기 전부터 이들의 뇌와 간은 술에 의해 매우 쉽게 망가지는 특수 체질을 지닌자 들이다.
2) 술을 마시다 보면 술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이 망가져서 자기도 모르게 주량이 늘어나게 된다.
3) 당뇨병자가 자기의 의지 하나로만 혈당을 내릴 수 없듯 알코올 중독도 의지만으로 끊을수 없다.
이미 망가진 세포가 여기 저기서 알코올 요구하고 있다 .
4) 알코올 중독은 원인이 확실하고 계속 몸이 망가져가는 난치성 질병이다.
9 .술 아직도 과음하나요
1) 젊을때는 술을 많이 먹고 취해서 토하고 해도 몇일 있으면 괜찮아지지만
나이 들어서 술을 과하게 먹거나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건강도 해치고 남이 봐도 추해 보인다
그래서 과음 과식을 하면 절대 안된다
2) 작은량을 먹더라도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음주가 장수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