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여사 추모 43주년 2017.08.15 솔새김남식
육영수(陸英修, 1925년 11월 29일 ~ 1974년 8월 15일)
충청북도 옥천 출신.
읍내 죽향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를 마치고 상경하여 배화여고를 졸업한 뒤
옥천여자중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50년 전란으로 부산에 피란 중일 때 육군중령 박정희와 혼인하여 슬하에
지만(志晩)·근혜(槿惠)·근영(槿映) 등 1남 2녀를 두었다.
1963년 박정희가 제5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대통령 부인으로서
각종 사회활동, 육영사업, 적십자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회활동으로 양지회 활동과
각 시·도에 여성회관을 건립하여 여성의 사회 참여를 선도했다
자연보호운동, 식생활개선, 의류혁신, 문화사업의 지원, 적십자활동, 양지진료소의 개설
윤락여성의 자활운동, 양로원·고아원 위문, 전몰군경미망인 자활운동 등을 통하여 국민의 의식개혁운동에 앞장섰다.
특히 나병환자들을 위한 구라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어린이대공원을 조성하고, 1969년 육영재단을 설립해 어린이 회관을 지었다.
1974년 8월 15일 광복 제29주년 기념식장(국립극장)에서 북한의 사주를 받은
재일교포 문세광의 흉탄에 서거했다
8월 19일 국민장으로 치러졌으며, 유해는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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