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남일해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드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고향 가는길손 울려만 주네.
월견초:작사 나화랑: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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