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이편한세상 아파트(응암동재개발) 솔새김남식
은평구 응암동 재개발지역의 시작 부터 완공까지 마을이 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엮었다
2015년 12월이전 까지는 은평구 응암동1.2.3동은 빌라, 단독주택, 그리고 소형 아파트가 전부였다
촌스럽지만 서로 어우러져 살고 있는 아주 그냥 평범한 마을이었다
2005년부터 이곳에도 재개발 바람이 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쉽사리 재개발사업 성사가 어려웠다
사실 이곳은 지리적 조건을 보나 생활 여건을 보나 서울에 다른 어느 지역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다
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30여년 동안 개발이 정지된 상태에서 노후 주택들만 늘어 가고 있었다
드디어 2015년 주민들이 바라는 개발이 확정되었다
건물을 모두 허물고 이곳에 20층짜리 고층 아파트가 머지않아 자리하게 되면
이곳도 강남 부럽지 않게 잘 사는 부촌이라는 푸레임이 붙을 것이다
드디어 2016년10월부터 집을 허물기 시작하였다
마을에는 두산포크래인의 포격을 맞고 집들이 하나둘 쓰러지기 시작하였다
혹시 남이 버린 쓸만한 중고품이 없을까 매일 돌아 다녔다
향후 3년이 지나면 은평구 응암동은 강남 못지 않은 신 시가지로 탈바꿈 할 것이다
사실 은평구는 이런저런 지리적 조건 이유로 인하여 개발이 늦어진 지역이다
그래서 다른 곳보다 낙후 되었던 이곳은 알고 보면 주거환경에 서울에서는 최고라고 자랑 할수 있다
고속터미널까지 35분 서울역 10분 종로 광화문등 사대문을 근거리에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북한산을 등에 업고 있어서 공기도 좋고 건강에 도움이되는 주거환경의 청청지역이다
녹번역에서 응암5거리 까지 백련산 아랫쪽은 신시가지로 개발에 열정을 붓고있다
2017년 10월 택지정지 작업에 들어간지 꼭 1년만에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1970년 이전 까지 이 지역은 서대문구 은평출장소로 논과 밭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을이었다
1970년를 지나면서 택지정리를 하여 단독 주택들이 여기저기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한편 1년 먼저 먼저 시작한 녹번지역 아파트단지
2017년 9월30일 녹번역 맞은편 힐스테이와 레미안 아파트가 먼저 건물이 올라가고 있다
안골마을에 있던 다른 나무들은 모두 사라젔지만 저 나무 하나는 보호수로 살아 있다
이제 아파트를 지으려고 터 다지기 공사가 끝나고 하나씩 골조공사가 시작되었다
건너편 백련산자락에 있는 응암 2구역 건물도 하나씩 허물기 시작하고 있다
2018년 3월 1구역도 일부 지역만 빼놓고 정지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이다
2018년 4월 드디어 골조가 들어서고 아파트의 기초 면모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2019년 09월 이제 아파트 내부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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