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추억
용문시내서 양평으로 가는 6번 도로 집입하기 직전 용문시내 큰길가에 아내의 추억이라는 식당이 있다
"아내의 추억" 이라는 식당 이름이 너무 신기해서 우선 들어갔다
아내의 요리 철학이라는 구구절절한 음식이야기가 적힌 글판이 한 쪽에 있고 ............
아내의 추억이라는 사장님(남편)의 싯글이 걸려있다. 주인은 이곳 리장으로 등단한 시인이랍니다
단 두사람이 들어갔으니 딱히 비싼 것을 먹기엔 그렇고 하여 이 집의 주 메뉴 "보리밥"을 시켰다
걸쭉한 용문산 막걸리 한 잔하니 기분이 좋았고
일반 식당과 맛은 크게 다를것이 없으나 딱히 갈 곳이 없다면 쉬어간느것도 예의인것 같다
고추장을 듬뿍넣고 쓰악싹 비벼드시면 배가 배가 부릅니다
한번 지나는 길에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solsae k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