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존폐위기 글 솔새김남식
한반도에 영토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를 돌아보면
고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에서 676년 신라가 무력으로 통일을 했지만
고구려 후예가 세운 발해와 신라의 남북시대가 약 260년간 지속이 되었다.
그후 신라가 약해지면서 후백제와 후고구려가 공존하는 후삼국 시대가 이어졌고
다시 936년 고려가 통일 하면서 조선까지 이어지는 약 1000년 가량
한반도에는 비로소 통일된 나라가 형성 되었다
하지만 조선이 쇠약해 지면서 일제 강점기 36년에 아픔이 있었고
해방과 더불어 지금은 남과 북이 70년 세월을 서로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약자가 강자에게 밀리는 평화통일 ~
그때는 고려가 후백제와 신라를 평화적 흡수통일 하는데 44년이 걸렸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긴 시간이 지났다
국가가 형성되면 자기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 강자가 되려 한다
그리고 전성기를 지나고 쇠퇴기를 지나서
비로소 자만과 내분으로 스스로 국가가 멸망하게 된다.
역사에서 우린 그렇게 배웠다.
남과북이 서로 여러번 대화를 했지만 이념이 달라서 이루지 못했다.
지금의 서로가 한치의 양보없이 강공이다.
화해가 적화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화해무드도 안 되고 강공도 안 되고 그것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답답하다
과연 한반도는 10년 20년후 어떻게 될까?
누구도 모른다.
최소의 피해를 막는 길은 자기 스스로 어느 한쪽이 무너지길 바랄뿐이다.
그러나 사람들에 생각이 바뀌기 전에는 어렵다
이러다가 남북시대가 수백전 이어지는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다
후삼국시대 고려로 넘어 갈때 그리고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 갈때도 아주 슬그머니 넘어갔다
조선말기에도 역시 그랬다
이것은 自國이 스스로 자멸했기 때문에 가능했고
다른 한 쪽은 강자였기에 그러했다.
국가와 국가와의 대립에서 예전의 전쟁과는 전혀 다르다
사람들이 인간을 괴롭히는 새로운 무기로 적대 하지만 누구나 전쟁은 싫어한다.
그래서 전세계 강자들은 전쟁 직전까지 가는 피말리는 신경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대한민국이 살기위한 슬기로운 대책을 세우는 사람은 전혀없고
영양가 없는 이야기가 난무하니 더욱 혼란 스럽다
정말 이러다간 먼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 된다.
도둑과 안보는 내가 스스로 지키야 하는 것
국가의 존망이 어떻게 변했는지 역사에서 배우고 깨닫았다면 똑바로 해야 한다
좌우이념 논쟁으로 방심하다 보면 하루 아침에 국가의 존폐위기에 선다.
조선의 멸망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와 남북분단이 우리 역사에서 최대 오점이다
만약 이와 같은 역사를 다시 반복하게 된다면 ~~~
정말 생각 하기도 싫다
더 이상 후회하는 역사를 만들지 말라.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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