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사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황금사찰 수국사
수국사는 1457년 덕종이 죽자 세조가 이듬해 내수사에 명하여 백성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검소하게 절을 지어 큰아들 (덕종)의 넋을 위로하고 왕생을 빌도록 하여 1년만에 완공,
1459년에 창건한 정인사가 수국사의 전신이다.
정인사는 1471년 인수왕비에 의해 중창되었고 이때 정인사는 총 119칸의 대 사찰이었으며
근처에 있었던 조선왕조의 왕과 왕비의 명복을 비는 장소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1900년 근대 한국 불교의 고승이며 청년 교육자였던 월초선사가 고종임금의 시주를 받아 중건하였다.
현재 수국사 경내에는 청기와를 올린 외 9포, 내15포, 108평 규모의 전통 목조법당이13년 만에 완공되어
그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의 황금사원이라 불리우는 수국사의 법당은 모두 99.9%순금인 지금으로 입혀져 있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까지 황금사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