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과자연

에리트리나 (Erythrina)

시인김남식 2015. 6. 16. 21:06

 

에리트리나 (Erythrina)

.
장미목 콩과의 한 속. 에리트리나는 빨강이라는 뜻이다. 낙엽교목으로

열대·아열대에 약 100종이 분포한다. 에리트리나 ^IT_ST^E. variegata^IT_ED^는 동남아시아

원산으로 높이 10∼15m이다. 가지에 예리한 가시가 있으며, 잎은 3출겹잎으로 어긋난다.

 

작은 잎은 삼각형모양 넓은달걀꼴이고 길이 8∼15㎝이다. 잎이 질 때인

 4∼5월에 총상꽃차례로 빨강의 나비모양 꽃이 밀집하여 아래를 향해 핀다.

열매는 길이 10∼30㎝의 낫모양 꼬투리이다. 홍두화 ^IT_ST^E. cristagalli^IT_ED^는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에 걸쳐 분포하며, 작은 교목으로 가지에 예리한 가시가 흩어져 나 있다.

 

종자와 나무껍질에는 에리트리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마취작용이 있다.

또한 콜롬비아에서는 에둘리스 ^IT_ST^E. edulis^IT_ED^의 종자를 볶아서 먹는다.

아프리카의 세네갈렌시스 ^IT_ST^E. senegalensis^IT_ED^는 아메리카의

아르보레아 ^IT_ST^E. arborea^IT_ED^는 종자가 빨갛고 아름다워 목걸이 등의 장식품에 쓴다.

목재가 연하므로 타이에서는 가루로 만들어 분으로 썼다. 잎은 염소·소·양의 사료로 쓰이며

대부분 꽃나무로 이용된다.

'사진 > 꽃과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래  (0) 2015.10.29
조롱박,사과  (0) 2015.08.30
목화꽃  (0) 2014.09.15
참깨꽃   (0) 2014.09.14
소나무 생명  (0)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