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가는길 솔새김남식
안휘성 남동쪽에 위치한 황산은 중국의 10대 관광지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9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기송과 기암괴석 운해가 조화를 이루는 황산의 풍경은 지상 최고의 절경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중국의 고대 시인들은 황산을 칭송하면서 '황산을 보고 나면 그 어떤 곳도 눈에 차지 않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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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날씨 ; 우리나라 보다 계절이 한달 빠르다
등산코스 ; 태평케이불 -> 서해대협곡 -> 모노레일 -> 광명정(정상 1860 m) - 호텔지역( 점심식사) -
배아령 - 운곡케이불 -> 하산
등산안내 ; 등산 코스는 태평케이불를 타고 올라와서 약 한시간 반 가량 걸어서 서해대협곡을 내려와서
모노레일을 다시 타고 광명정(1860 m)에 올라가서 호텔 지역인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배아령을 거처서 운곡케이불을 타고 하산하는 것으로 걷는 시간은 총 2시간 30분 소요 된다.
하지만 두번의 케이불카와 모노레일 타는 시간 그리고 점심식사를 포함해서 모두 약 6시간이 소요된다
.
등산 길은 거의 대부분 계단으로 되어 있으며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광명정으로 오르는
20여분은 가파른 등산길이고 점심식사후 케이블카로 가는데 약 10여분 정도 오르막길 있고
그외는 내리막 길이 많아서 특별하게 무리가 없으나 호텔지역에서 운곡 케이블 까지 노약자가
인력거를 타고 내려 오는데 오만원을 받는다
.
태평케이블카를 타는 곳은 황산시 풍경구 여객중심지역에 있으며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가야 한다
매표소 출입구
지팡이를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갖고 다니는 게 더 불편하다 나무 지팡이는 가격은 10元이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버스 주차장에서 지팡이를 다시 팔려는듯 따라다니며 달라고 하는 할배들이 있었는데
가이드활 자기를 주면 나중에 황산가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나누어 주겠다해서 모두 가이드를 주었다.
케이블카를 타러가는 입구로 여름 한철은 사람들이 많아서 이곳까지 줄을 서서
한시간을 기다려야 케이불카를 탄다고 했다.
한번에 100명이 타는 케이불카는 금새 사람들을 1200미터 고지에 내려 놓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면 서해대협곡 시작이라는 이정표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절벽끝 벼랑 사잇길로 이어지는 등산길 데크는 안전하게 만들어진것 같다.
구름과 안개비로 시야가 흐렸지만 그래도 감동 또 감동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바위끝 흙도없는 틈사이로 우뚝 자라고 있는 석송
구름과 바람으로 인해서 조망이 그리좋지 않은데 이곳은 깊은 계곡이 많아서
일년내 300일은 거의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한다
구름은 쉴새없이 모였다 사라지고 다시 모이고 그 짧은 순간에도 감동이 시작되고 있었다
바람과 안개비 그리고 바윗길이 미끄러워서 조심 또 조심해서 진로를 방해하여도 내려가야 한다
케이불카에서 내려 한시간 트래킹후 광명정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 여기서 다시 1800미터 고지로 올라간다
모노레일 타는곳
2013년에 완공했다는 모노레일이다. 모노레일 아래도 설악산 공룡능선처럼 등산길이 나 있었는데
예전에는 이 길로 걸어서 1860미터 광명정으로 올랐 갔다는데 아마 걸어서 갔다면
약 한시간 이상은 더 걸릴 것 같다,
아마 지금도 모노레일을 타지않고 그 길을 이용해서 등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다.
황산에는 태령케이불카외에 2호기 케이불카가 있다
광명정에는 매점 식당과 산장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황산의 제2봉 1860미터의 광명정
등산길 곳곳에 쓰레기버리는 곳이 준비되어 있고 그것을 청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운곡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가는데 노약자들이 타고 가는 인력거는 오만원을 받는다
산속 깊은 곳에 스키장 콘도라처럼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카의 규모를 보니까 설치 하는라
고생을 많이했던 것 처럼 느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다시 황산공원 버스를 타고 30여분 산을 내려와서
공용주차장에서 우리가 타고 온 버스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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