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부르스 - 강승모
이 노래는 박건호 작사곡이다
역시 박건호의 시는 사람 냄새가 그대로 묻어나는 인생 이야기다.
누구나가 이런 추억이 있을터이지만 혹 없다한들
이 노래 `무정 부르스 `를 들으면 나의 추억인듯 여겨지며
한없이 이 노래속에 빠져 버리는 건 왜 일까요.
따뜻한 가슴으로 쓴 시 나는 이 노래가 한없이 좋아라
솔새김남식
1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 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 갈 길을 무엇하러 왔는가
2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없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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