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습작하는 모든이에게
시를 습작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제목 정하기와
시가 될만 한 소재인가
잘 검토 해야하며
무엇을 재료로 삼아 뼈대를 만들어야 하는가
잘 생각 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시를 자주 접하고 부단히 내 것처럼
만들어 보는 자신의 노력입니다.
글을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감이 산재해 있어도 내것으로 옮겨지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비록 시가 되지 않은다 하여도 부지런히
습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큰소리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쓴 시를 컴퓨터 화면이나
원고지에 던져놓지 마시고
내 것이 아닌 것처럼 큰소리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몇번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이상한 부분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쓸데없이 반복되는 조사나 부사등을
제거해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해보세요
그래서 열줄이 되던 詩가 절반이 되도록 줄여 보세요
먼저 이런 행위들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스스로가 더 이상 알수가 없다할때에
타인의 조언을 듣는것도 좋습니다
어색한 곳이 없나 읽어보라고...
글이란 정신의 소산물이기에 누구에게나
소중한 자식과도 같습니다
이쁜 자식이 바깥세상에 나가
이웃에게도 예쁘게 보인다면 참 좋겠지요
자신의 글에게 애정과 관심을 듬뿍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들여다 보시고
누구에게나 자신에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마음에 공간으로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카페나 블러그에 자신에 글을 올릴때
너무 요란한 배경화면은 오히려 詩가 죽습니다
따라서 시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 그리고
배경음악을 잘 선택 해주는 것도 시를 감미롭게
음미 할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솔새김남식
글은 꾸준한
습작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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