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과 족쇄 사이, 속옷 잘 입는 법
판매담당에게 물어봤다!
몸의 실루엣을 정리해주는 속옷. 하지만 몸에 맞지 않는 속옷을 입다가는 오히려 흉한 체형에 건강마저 해칠 수 있다. 족쇄가 아닌 진정한 속옷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와이즈 아이즈 샷’을 보면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화려하게 치장하는 니콜 키드만의 모습이 나온다. 잠깐 동안의 시간에 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허리를 굽혀 상체를 45° 정도로 기울인 채 브래지어를 하는 장면이다.
귀찮기도 하고, 손을 뒤로 돌려 후크를 잠그는 일이 용이하지도 않은 터라 많은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입을 때 앞에서 후크를 채운 뒤 뒤로 돌려 입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의 비비안 판매담당 김대은 씨는 “속옷을 옳은 방법으로 입지 않을 경우, 실루엣을 살리기는커녕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살들로 보기 흉해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브래지어의 경우 가슴이 처져 보이기도 하고, 눌려 보이기도 한다고.
김씨는 “고객들 중에는 자기의 사이즈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이러한 불행을 막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사이즈를 아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충고한다. 또한 속옷을 구입할 때는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럽더라도 직원에게 입혀달라고 하자. 실제 기자가 백화점에서 도움을 받아 브래지어를 착용했을 때, 거울을 통해 본 실루엣은 평소 집의 거울에서 보던 그것과 큰 차이가 있었다.
cafe.daum.net/welifelove
브래지어_ 편하자고 앞에서 후크를 채워 입게 되면 보정 효과가 없다. 오히려 살이 많은 사람의 경우, 등살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가슴이 처져 보일 수 있다. 브래지어를 할 때는 제일 먼저 어깨끈을 걸치고, 브라의 양쪽 날개부분을 들어 몸을 크게 앞으로 숙이면서 후크를 잠근다. 그리고 몸을 숙인 상태에서 왼손으로 왼쪽 브라의 어깨끈 끝을 살짝 들어올리고, 오른손을 컵 안에 넣어 가슴을 모은다. 살이 많은 사람은 손으로 팔뚝부터 쓸어올려 가슴 윗부분을 모아준다. 몸을 세우고 고정시킨 어깨끈을 움직이지 않게 조절한다. 오른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줄 것.
팬티_ 팬티를 제대로 입는 방법은 특별히 없다. 다만 힙라인이 헐렁하지 않은지, 팬티의 선이 허벅지에 배기지 않는지, 허릿단이 배기지 않는지, 팬티 밑단이 가랑이에 파고들지 않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또한 체형에 따라 팬티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이스 팬티의 경우 힙을 부드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힙이 큰 사람에게 어울리고, 자국이 나지 않는다. 사각팬티는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많은 사람이 입게 되면 말려 올라가므로 하체가 튼튼한 사람은 피한다.
코르셋_ 탱탱한 코르셋을 입는 일은 꽤 귀찮은 일. 코르셋을 입을 때는 허리선을 1.5~2cm 정도로 밖으로 둘둘 말듯 두 번 접은 뒤 허벅지 부분을 잡고 끌어올린다. 허리선부터 잡아 당겨 입게 되면 탄력 때문에 잘 안 올라가고, 레이스로 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 약한 부분이 찢겨 나가는 일도 발생한다. 보정 효과를 위해서는 입은 후에 손을 코르셋 안으로 넣어 허벅지살을 쓸어올리고, 힙 아랫부분의 살을 모아서 올려주면 힙업의 효과가 있다.
올인원_ 가슴과 힙, 허리 사이즈 중에서 가장 두꺼운 부위에 맞춰 올인원을 골라야 한다. 가슴이 클 경우, 가슴 사이즈에 맞춰 사면 허리와 힙 부위는 수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작은 부위를 맞춰 사면 늘릴 수 없으니 꼭 기억할 것. 올인원은 코르셋을 입을 때처럼 컵선을 둘둘 접어서 다리를 낀 후 허리선까지 잡아당겨 입는다. 윗부분은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접은 부분을 착착 펴서 입는다. 가슴 부위는 브라를 입을 때처럼 손으로 팔뚝살과 가슴을 모아줄 것.
몸의 실루엣을 정리해주는 속옷. 하지만 몸에 맞지 않는 속옷을 입다가는 오히려 흉한 체형에 건강마저 해칠 수 있다. 족쇄가 아닌 진정한 속옷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와이즈 아이즈 샷’을 보면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화려하게 치장하는 니콜 키드만의 모습이 나온다. 잠깐 동안의 시간에 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허리를 굽혀 상체를 45° 정도로 기울인 채 브래지어를 하는 장면이다.
귀찮기도 하고, 손을 뒤로 돌려 후크를 잠그는 일이 용이하지도 않은 터라 많은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입을 때 앞에서 후크를 채운 뒤 뒤로 돌려 입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의 비비안 판매담당 김대은 씨는 “속옷을 옳은 방법으로 입지 않을 경우, 실루엣을 살리기는커녕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살들로 보기 흉해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브래지어의 경우 가슴이 처져 보이기도 하고, 눌려 보이기도 한다고.
김씨는 “고객들 중에는 자기의 사이즈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이러한 불행을 막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사이즈를 아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충고한다. 또한 속옷을 구입할 때는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럽더라도 직원에게 입혀달라고 하자. 실제 기자가 백화점에서 도움을 받아 브래지어를 착용했을 때, 거울을 통해 본 실루엣은 평소 집의 거울에서 보던 그것과 큰 차이가 있었다.
브래지어_ 편하자고 앞에서 후크를 채워 입게 되면 보정 효과가 없다. 오히려 살이 많은 사람의 경우, 등살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가슴이 처져 보일 수 있다. 브래지어를 할 때는 제일 먼저 어깨끈을 걸치고, 브라의 양쪽 날개부분을 들어 몸을 크게 앞으로 숙이면서 후크를 잠근다. 그리고 몸을 숙인 상태에서 왼손으로 왼쪽 브라의 어깨끈 끝을 살짝 들어올리고, 오른손을 컵 안에 넣어 가슴을 모은다. 살이 많은 사람은 손으로 팔뚝부터 쓸어올려 가슴 윗부분을 모아준다. 몸을 세우고 고정시킨 어깨끈을 움직이지 않게 조절한다. 오른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줄 것.
팬티_ 팬티를 제대로 입는 방법은 특별히 없다. 다만 힙라인이 헐렁하지 않은지, 팬티의 선이 허벅지에 배기지 않는지, 허릿단이 배기지 않는지, 팬티 밑단이 가랑이에 파고들지 않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또한 체형에 따라 팬티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이스 팬티의 경우 힙을 부드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힙이 큰 사람에게 어울리고, 자국이 나지 않는다. 사각팬티는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많은 사람이 입게 되면 말려 올라가므로 하체가 튼튼한 사람은 피한다.
코르셋_ 탱탱한 코르셋을 입는 일은 꽤 귀찮은 일. 코르셋을 입을 때는 허리선을 1.5~2cm 정도로 밖으로 둘둘 말듯 두 번 접은 뒤 허벅지 부분을 잡고 끌어올린다. 허리선부터 잡아 당겨 입게 되면 탄력 때문에 잘 안 올라가고, 레이스로 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 약한 부분이 찢겨 나가는 일도 발생한다. 보정 효과를 위해서는 입은 후에 손을 코르셋 안으로 넣어 허벅지살을 쓸어올리고, 힙 아랫부분의 살을 모아서 올려주면 힙업의 효과가 있다.
올인원_ 가슴과 힙, 허리 사이즈 중에서 가장 두꺼운 부위에 맞춰 올인원을 골라야 한다. 가슴이 클 경우, 가슴 사이즈에 맞춰 사면 허리와 힙 부위는 수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작은 부위를 맞춰 사면 늘릴 수 없으니 꼭 기억할 것. 올인원은 코르셋을 입을 때처럼 컵선을 둘둘 접어서 다리를 낀 후 허리선까지 잡아당겨 입는다. 윗부분은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접은 부분을 착착 펴서 입는다. 가슴 부위는 브라를 입을 때처럼 손으로 팔뚝살과 가슴을 모아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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