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가요칼럼

장계현 - 파도

시인김남식 2014. 1. 2. 20:00

 

 장계현과 템페스트 - 파도


1973년에 '바니걸스'의 노래로 제법 알려진 노래이다
코수염에 약간의 콧소리로 1970년대를 풍미했던 장계현이

1974년 발표한 파도 잊게 해주오, 나의20년, 햇빛쏟아지는 들판' 등

많은 히트곡을 낸 장계현과 템페스트는

남성5인조 그룹으로 그 당시 팝밴드로도 명성을 떨쳤으며
70년대 고고춤의 선두주자로서 청소년과 젊은 청춘들을 열광하게 만든 밴드였다.

 

 

 

파도 김영광작사 작곡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던 날
나의 사랑은 허무하게 끝이 났어요
파도에 밀리는 물거품처럼
잡지도 못하고 흩어진 사랑이
미련 없이 깨질 때는 그 사람이 미웠어요
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던 날
나의 사랑은 허무하게 끝이 났어요
파도에 밀리는 물거품처럼
잡지도 못하고 흩어진 사랑이
미련 없이 깨질 때는 그 사람이 미웠어요
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
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