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소백산 ( 1439 m)
풍기 소백산 ( 1439 m)
산행소재지 : 충북 단양군 경북 영풍군 풍기읍
산행코스 : 풍기 -삼가동-달밭골-비로봉-연화봉-천문대-2연화봉-죽령 ( 6 시간 )
*** 산행 메모 ***
험학한 죽령고개를 넘으면 굽을굽을 위험한 내리막 길이다
내리막 끝에 희방사에서 소백산으로 오르는 이 정표가 있다
그리고 희빙사 기차역을 지나서 더 내려 가면 산마을 아름다운 풍기읍이다
읍내 큰사거리에 서 왼쪽으로 가면 소백산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있다
큰 길에서 10여분 더 가면 삼거리가 있다
왼쪽으로 가면 삼가동이고 직진하면 배점리로 해서 국망봉으로 소백산을 오르는 길이다
길은 옛 농로를 개토하여 약간 넓은 길로 좁고 비포장 도로이다
삼가동의 이정표를 따라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저수지가 나오고
이어서 오르막 길에 소백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그리고 그 위 언덕배기에 뻐스 대여섯대 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있다
길이 험해서 인지 아직은 모든 주차료는 무료이다
.
차를 버리고 계곡길을 천천히 소백산 머리끝을 바라보며 오르면 삼거리이다
왼쪽은 비로사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은 달밭골로 오르는 길이다
달밭골은 원시적인 화전농사를 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엉금엉금 약 한시간 쯤 올라 서면 멀리를 조망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200여개의 나무 계단을 힘겹게 올라 서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비로봉이라는 정상비석이 훈풍바람에 벌거 벗고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비로봉 정상에는 멀 리 풍기읍이 그림처럼 보이고 소백산 줄기를 한 눈에 바라 볼 수가 있다
하산길은 비로봉을 거처 천문대 까지는 소백산의 풍경을 보면서
산을 오르고 내려야 한다
천문대에서 죽령고개 까지 2시간거리는 시멘트 포장도 길이다
좀 지루하고 재미없는 길 이지만 장난을 하며
사랑하는 님과 함께라면 산행길은 멀지 않을 수 있다
이래서 소백산 산행은 끝이 나고 죽령에서 우리는 어김없이 막걸리 한잔 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