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라는 말
그냥이라는 말
어느날 불쑥 찾아 온 친구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왔니?" 그 친구가 대답합니다.
"그냥 왔어.."
전화도 마찬가집니다.
불쑥 전화를 한 친구가 말합니다.
"그냥 걸었어.."
그냥..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냥'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인은 있지만 그 원인이 아주 불분명 할 때 쓰는 말입니다.
"그냥 왔어.."
"그냥 전화해 봤어.."
"그냥 거길 가고 싶어.."
"그냥 누군가가 만나고 싶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다리가 그리운 날입니다.
; 한수산 에셋이글에서 solsae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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